제11회 노을동요제, 본선 참가 14팀 확정, 평택의 가을은 아름다운 동요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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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7-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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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처음 탄생하는 주옥같은 동요를 해마다 가장 먼저 선보이고 있는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14곡의 멋진 창작동요를 본선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14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 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예선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 창작동요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모두 14팀이다.
전 국민의 애창 동요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진행하는 ‘제11회 노을동요제’는 올해 양악 87팀, 국악 9팀 등 모두 96개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예선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으로 가창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서는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작품을 가려내는 엄격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제11회 노을동요제에는 강원도에서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노랫말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노을동요제 특성에 맞게 어린이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아름다운 가사가 많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예선심사를 맡은 최 모 교수는 “올해 심사에서 대체로 수준 높은 곡이 많았고, 가창자의 실력 또한 뛰어났다”라며, “예선 출품작 중에는 뮤지컬에 올릴 만한 곡도 많다는 점이 특기할만하다. 때로는 동요 범위를 넘는 듯한 작품도 있었으나 참신한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시사신문·노을문화재단 준비위원회·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주관하는 ‘제11회 노을동요제’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본선 경연은 기남방송 등 SK브로드밴드 계열 전국 23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 방송돼 아름다운 노을의 고향 평택시를 널리 알리게 된다.
■ 제11회 노을동요제 본선 진출팀
▲ 백솔-거북이처럼(서울 노원) ▲정은서-가을이 주는 선물(서울 영등포) ▲김이레-별빛발자국(경기 용인) ▲강하은-엄마품(경기 시흥) ▲김인영-푸른 꿈을 꾸는 아이(충남 서산) ▲홍지원-마음이 하늘에게(경기 평택) ▲꿈고래중창단-반짝반짝 나를 크게 하는 말(울산연합) ▲라임트리프렌즈-담쟁이들의 모험(경기인천충북연합) ▲러브엔젤스-노을맛집(경남 양산) ▲레츠고중창단-마법캠핑카(경기 구리) ▲도란도란중창단-수군수군 수수께끼(제주 제주) ▲채은이랑 승리랑-꼬리 길들이기(서울연합) ▲늘해랑중창단-바다마을 한가족(서울경기인천연합) ▲아트피아중창단-비꽃(전북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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